영화 국가대표(Take Off) 스포츠영화 몇년이지나도 눈물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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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국가대표(Take Off) 스포츠영화 몇년이지나도 눈물나는 영화

by JuJu주주 2022. 12. 27.

 
국가대표
“이 쓰레기들로 뭐 하실려구요?” 불순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녀석들,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분),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분),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분),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분),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이재응 분)까지! 방 코치는 마치 신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 “에이 씨! 이게 무슨 과학적 훈련이야!! 이게!!” 점프복 없으면, 츄리닝 입고! 헬멧 없으면, 안전모 쓰고! 점프대 없으면, 만들어서!!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 하기만하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로 매다는 공중 곡예(?), 시속 90km의 승합차 위에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과학적(?) 훈련으로 무장하는 선수들! 이런 식의 무대뽀 트레이닝에도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진다. “자, 이제 월드컵까지 일주일 남았다. 거기서 6등 안에만 들면 바로 올림픽이야!! 우리가 8팀 중에 6등 못하겠냐?!” 드디어 세계 무대 첫 진출! 월드컵? 다음엔 진짜 올림픽이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여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외국선수들의 비웃음과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결국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도 소 뒷걸음질 치다 개구리 잡은 격으로 엉겁결에 나가노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나름 금의환향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에 부푼다. 그러나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군 면제를 위해, 엄마를 찾기 위해, 이제 이러한 개인적인 명분들을 뛰어 넘어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만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데.. 과연 그들은 거침없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평점
9.4 (2009.07.29 개봉)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이은성, 이한위, 이혜숙, 김지영, 현쥬니, 황하나, 김용건, 박정수, 이금희, 손범수, 김성주, 오광록, 김수로, 조진웅, 이설아, 조석현, 정민성, 조재윤, 우경진, 강제규, 심영, 엄지용, 양승걸, 장재용, 이세랑, 김윤정, 백옥화, 앨런, 마리안느, 추민영, 서민이, 남승목, 박성택, 정종열, 도승휘, 고대석, 천주영, 전성빈, 마동석, 강대성

제가 오늘 소개시켜드릴 영화는 2009년 7월에 개봉한 국가대표1(Take Off) 입니다.

1. 얼렁뚱땅 국가대표완성

국가대표는 스키점프를 주제로 만든 영화입니다. 미국에서 7살에 입양되고, 엄마를 찾기위해 방송국에 와서 부모님 찾기 방송 중인 차헌태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방종삼코치는 차헌태가 미국에서 스키를 탔다는걸 알고 스키점프 국가대표를 하자고 합니다. 이때 국가대표되서 유명해지면 엄마를 찾기 더 쉽다고 합니다.
차헌태는 방코치를 따라 국가대표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부모님을 여의고 가정형편의 여의치 않고, 동생인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고, 할머니는 귀가 안들려, 군면제를 해야하는 강칠구
나이트클럽 웨이터를 하다가 군면제와 방코치의 딸 수연을 보고 반하여 국가대표를 된 최흥철
고깃집 아들이며,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를 무릎쓰고, 국가대표가 되겠다던 마재복 까지 총 4명의 선수를 모집하는데 성공한 방코치, 하지만 후보까지 1명을 찾아야하는데.. 강칠구의 동생 강봉구를 후보로 하여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완성했습니다.

2. 엄마를 찾게된 헌태

스키점프 훈련중 방송국에서 엄마를 찾았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헌태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데.. 부자집였습니다.
하지만 헌태는 차를 마시던중, 이곳의 주인이 아닌 일하는 아주머니가 엄마라는걸 알아챕니다. 속상한 마음으로 그곳에서 뛰어나옵니다. 헌태는 엄마를 찾았으니, 국가대표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돌아갈려고했습니다. 엄마에게 실망을 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다시 생각을 바꿨는지 다시 돌아오는 헌태, 이런 헌태가 마음에 안들은 최흥철은 둘이 트러블로 싸우게 되지만, 마지막 되서는 둘의 캐미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3. 압도적, 감동적인 스키점프

많은 일을 겪고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에 출전을 성공한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올림픽에서 차헌태가 한국에서 1번주자를 뛰때 얼마가 가슴이 두근두근했는지, 어마어마한 자세로 1차시도 성공, 최흥철은 1차시도에서 마지막에 방심을해 실패, 마재복은 1차시도 성공 하며, 긴장되게 되게 만듭니다. 하지만 강칠구가 도전할때 날씨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뛰게 되며, 부상을 입게 됩니다. 여기서 후보선수였던 봉구가 출전하게 됩니다. 한번도 뛴적이 없던 봉구. 위에서 뛸려고하니 무서워서 갑자기 뛰지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형인 강칠구 동일은 혼내고, 다독이며, 동생을 뛰게하는데요.. 이때 강칠구의 마음은 정말 싱숭생숭했을거 같습니다. 부족한 동생을 뛰게해서 다치게 되는게 아닌지.. 봉구는 점프를 하고, 착지의 실수를 바닥에 굴르게 되는데, 이때 기절한줄만 알았던 봉구가 함성을 듣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여기서 스키점프 선수는 꼴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걸 끝으로 끝내지않고, 다음 올림픽까지 출전하는 해피한 엔딩을 보여주며 마칩니다.

이 영화를 보고 스키점프를 처음알게 됬고, 영화에서 그려낸 감동스토리와 코미디한장면들을 상세하게 쓸 수가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도 손꼽히는 명 히트OST가 탄생했는데 국가대표와 아주 찰떡OST였던 버터플라이(Butterfly)이라는 희대의 명 OST를 남겼다. 스포츠 소재로 800만 관객 까지 모으며 흥행을 성공하였던 여름에 시원하게 해줬던 영화 국가대표1이였습니다.

 
Butterfly
아티스트
러브홀릭스
앨범
국가대표 OST
발매일
1970.01.01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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