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 역사영화 치욕적인 역사 병자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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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남한산성 역사영화 치욕적인 역사 병자호란

by JuJu주주 2022. 12.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7년 10월에 개봉한 남한산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충신 두신하

역사의 배경은 병자호란 때입니다. 청나라의 공격으로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영화의 시작은 최명길 이조판서 이 청나라에 협상을 하러 가는 장면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청나라에서는 왕세자를 볼모로 요구하며, 곧 청의 황제 칸이 온다고 말하였습니다. 주화파인 최명길은 청나라와 싸우지 말고, 왕세자를 볼모를 넘기고 화친을 맺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척화파 김상헌 예조판서 죽는한이 있어도 오랑캐에게 머리를 숙일 수 없다고 합니다. 칸이 오기 전에 청을 부대를 쓸어 버려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최명길과 김상헌은 주화파와 척화파로 나뉘어 대립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당 나라에 대한 충심하나는 공통된 것이었으나, 신념이 달랐습니다. 

인조는 격서를 보내고, 청군과 전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막강한 무기와, 군사력을 가진 청나라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시백 장군의 활약으로 승리를 하고 기대감에 부풀지만, 추운 겨울 식량이 바닥을 드려내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삼전도에는 칸의 부대에 오고 있습니다.

 

2. 이리저리, 아둥바둥 하던 인조의 선택은.

칸이 오고, 칸은 몇일을 시간을 주며, 그 기일 안에 숙이지 않는다면, 남한산성을 부신다고 하였습니다. 척화파인 김상헌은 모든 수를 동원하여 천한 신분을 가진 대장장이 서날쇠를 시켜 격서를 보내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격사는 무시당하게 됩니다. 대장장이라는 천한신분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들도 희망이 없다는 걸 알아서 일거 같습니다. 인조는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충신은  마지막으로 논쟁을 펼칩니다. 

이화파인 최명길은 죽으면 소용없다. 우선 살아서자 치욕은 견딜 수 있으나, 죽음은 견딜 수 없다.

척화파인 김상헌은 칸 앞에 엎드리는 것은 삶을 욕되게 하는 것 차라리 죽는 게 낮다고 하였죠. 여기서 인조는 고심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인조는 살고자 한다며 최명길의 말에 따라 항복의 뜻을 답서를 보냅니다.

 

3. 삼전도의 굴복

청의 공격으로 죽어나가는 백성 남한산성은 장악되었습니다. 항복의 칙서를 빠르게 가지고 오는 최명길 47일 만에 남한산성에서 나와 인조는 삼전도에서 칸 앞에 무릎 꿇고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굴욕의 삼배구고두례를 행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최명길은 피눈물을 흘리고, 김상헌은 자결을 택합니다. 이렇게 인조는 백성을 잃고, 충신을 읽고, 왕의 자리를 보전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김상헌은 죽지 않습니다. 최명길 또한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둘다 감옥생활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둘이 시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눠다고 합니다. 

남한산성은 지금까지의 역사영화에서 칼과 활을 이용한 액션신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충신들의 논리적인 이야기를 담은이야기인것다. 이것이 옛날판 썰전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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